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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풍기중 축구부, 전국 중등 U15 축구 '우승'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07 09:32 수정 2024.09.08 10:51

창단 49년 만에 첫 우승

풍기중이 지난 달 21일 개최된 ‘2024 제천의병 추계 전국 중등 U15 축구대회 전국대회’에서 축구부 창단 4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념, 선수단 환영식을 지난 6일 오후 2시 임종식 경북 교육감,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도의장, 풍기중 총동창회장, 축구부 선수단, 선수 학부모 등 약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중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풍기중 교장 환영사, 임종식 경북 교육감 축사, 우승 트로피 및 개인상 시상,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 후원금 및 격려금 전달, 감사인사 및 우승 소감, 기념촬영,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취가 교사들과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축구부 우승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풍기중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학생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지역 사회의 지원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승에 기여 한 3명 선수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선수단과 지도자에게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각종 후원금과 격려금이 전달됐다.

박남서 시장은 "이런 성과가 지역 미래를 더욱 밝게 한다"며, "앞으로도 풍기중 축구부가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박성만 경북 도의장은 "후배들이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풍기중 축구부 선수들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환영식은 내외 귀빈들 및 풍기중 축구부 선수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영주 축구협회 주관으로 풍기읍 및 영주 시내로 축하 카퍼레이드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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