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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특별 열차 출시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9.11 07:33 수정 2024.09.11 07:33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탈춤 열차

↑↑ 탈춤 페스티벌 공연이 한창이다.<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업해 오는 27일~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기간에 ‘탈춤 열차’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탈춤 축제 28년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 국, 33개 팀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열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의 깊은 역사와 세계적 탈춤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안동의 매력과 탈춤의 예술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탈춤 열차 상품을 기점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이 안동관광 및 탈춤 축제와 하나가 돼보고,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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