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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술자격 시험 모습.<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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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포항)지사 주관으로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울진 농기계임대사업장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지난 23일 국가기술자격 정기 실기시험(농기계운전기능사)을 시범 실시했다.
이번 제4회 정기 실기시험 농기계운전기능사 접수인원 중 관내 2명, 타 지역 1명 외 3명이 출석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감독관 주관하에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시험을 치렀다.
트랙터, 경운기는 트레일러를 본인 스스로가 연결해 ㄷ, +자 코스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며, 콤바인, 이앙기는 벼수확, 모이앙 작업 및 구술 시험을 완수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7일과 12월 11일에는 건축도장, 방수,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한식, 양식, 일식, 중식 (12종목) 필기시험을 CBT방식으로 농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시범 시험을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국가시험장 유치로 지역 내 수험자의 시간·경제적 불편함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