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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본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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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상승했다.
대구지역 4년제 대학에 따르면 경북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49명 모집에 총 6330명이 지원해 평균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78대 1과 비슷한 경쟁률이며 인문대 철학과가 17.4대 1로 가장 높았고 수의예과도 12.5대 1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726명에 5755명이 지원해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024학년도)경쟁률 5.32대 1(모집인원 1069명, 지원인원 5685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다. 또 모집 단위별로는 다 군의 약학부가 7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하면서 67.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 군에서는 전기공학과가 14.1대 1, 한문교육과가 14대 1, 스페인어중남미학과가 12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 군에서는 자율전공부가 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다 군에서는 의예과가 15.2대 1, 경영학과가 11.8대 1, 정치외교학과가 11.5: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수능(지역전형)의 의예과는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가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오는 14일 실시될 예정이며 27일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한다.
영남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854명(정원 내)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76대 1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한 수치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대 1, 한문교육학과 9.4대 1, 물리학과 9.14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8.5대 1, 행정학과 7.92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 위주) 7.9대 1, 산림자원학과 7.86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7.71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 위주) 7.67대 1,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대는 총 595명(정원 내) 모집에 13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1.7대 1보다 상승했다.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10.67대 1, 자유전공학부 7.33대 1, 지구과학교육과 7대 1, 사회복지학과와 국어교육과, 지리교육과, 물리치료학과가 6대 1 경쟁이다.
대구가톨릭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1명 모집(정원 내)에 233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9: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인 2.91:1보다 증가한 수치다.
'다'군 일반전형에서 의예과는 28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해 경쟁률 15.18: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17.9:1(15명 모집, 268명 지원)보다는 다소 하락한 결과다.
물리치료학과는 4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경쟁률 10:1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방사선학과는 4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하며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에서 약학부는 10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9.40: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일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3.8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경쟁률인 2.60대 1보다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경찰행정학과가 9.33대 1, 철도운전시스템학부가 8.00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부(실기전형)가 8.75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