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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 중대재해예방 위한 사업장 안전점검

이재명 기자 입력 2025.03.05 13:38 수정 2025.03.05 13:38

칠곡군이 지난 4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상문학관과 군민회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관내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의 실태를 점검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안전도시 칠곡 함께 만들기'를 목표로 매월 4일 운영되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장 순회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사업장 내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위한 구체적 이행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 수준 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보건 관계법령 상 제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정기적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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