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적십자봉사회(회장 김위자)는 최근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마련된 가래떡(500kg)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떡국으로 훈훈한 겨울철을 보냈으면 하는 취지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가래떡과 더불어 고명, 김치, 과일 등을 준비해 150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
김위자 회장은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특히 앞으로도 따뜻한 청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