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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암서원에서 키워가는 21세기 선비꿈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6.12 14:09 수정 2019.06.12 14:09

문경교육지원청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019 출사동이  선비체험교실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11일에는 교육장의 근암서원 방문이 있었다.

출사동이 선비체험교실은 문경시가 후원하고 관내 29개 초·중학교 700여 명 학생에게 산북면 소재 근암서원을 활용한 선비문화체험을 통한 애향심 고취,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특별 교육 사업이다.

지난 4일 동성초등학교 학생 26명과 이창녕, 채희수 두 분의 훈장님, 교육지원청 및 문경시 관계자가 참석하는 소박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선비체험 교실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이번 교육장의 방문은 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근암서원을 찾은 김덕희 교육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을 인용해 우리 지역과 조상 그리고 문화와 역사를 익혀 실천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문경=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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