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이 포항의료원과 함께 매전면 두곡리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난 25일 매전면 두곡리 경로당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무료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경북 자체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촬영, 혈액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기본 검진에서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진료 및 상담을 병행했다.

청도군은 지난 4월에는 풍각 성곡1리 경로당에서 행복병원을 운영했으며, 매전 두곡리 경로당 검진에 이어 하반기에는 박곡 보건진료소 및 봉하 보건진료소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