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안동시립웅부도서관,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2.18 09:57 수정 2024.12.18 10:54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도지사 표창·포상금 130만 원

↑↑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이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습.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130만 원을 수여받은 기념 촬영. <안동시 제공>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이 지난 17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130만 원을 수상했다.

평가는 경북도에 등록된 42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항목, 13개 지표를 정량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정성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A~D그룹 중 B그룹에서 웅부도서관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965년 개관한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안동 최고(最古)의 도서관으로, 2021년 리모델링 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강좌 개설, 지역작가 은행제 및 도서 추천 챌린지(책동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웅부도서관 관계자는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을 위해 그간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과 양질의 자료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