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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첫 번째)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의 꽃을 피우며, 활짝 웃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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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가 전종율 청도군의장과 군의원 등이 지난해 청도군 각북면 명대 1리 경로당준공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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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전방위로 추진 중이다.
김하수 군수가 올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만 8131명으로 전체 인구의 45.1%를 차지함에 따라, 가정을 달을 맞아 온누리복지관 이용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에 집중하고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관련 예산 800억 원을 편성하고 노인복지기금 49억 원을 모금하는 등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온누리복지관은 시설 환경 개선과 노래교실, 장수요가 등 25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이 여가, 건강, 문화 활동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종합복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어르신의 사회적 교류와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을 1830명으로 확대하고, 사업비를 전년비 14억 원 증액한 75억 원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경로당깔끄미 활동’, ‘노노케어’, ‘온누리푸드 사업단’ 등은 지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3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6개의 지원사업을 구성하고 47억 원을 편성해 경로당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소통과 배움,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ITC 기반 온누리 스마트 경로당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재가식사배달, 건강음료 지원, 정기적 안부 확인, 공무원 복지도우미의 방문과 말벗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작된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은 올해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돼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군은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밀착형 돌봄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마련해 어르신이 존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