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제10회 게이트볼 지역친선교류전’ 개최<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별빛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제10회 게이트볼 지역친선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교류전은 영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중인 게이트볼교실 참여자와 경북 3개 지역(문경, 경주, 칠곡) 게이트볼 동호인 및 장애인 복지기관 이용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개 팀, 약 80여 명 선수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영천 장애인종합복지관 선수단은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 지역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권순종 관장은 “10회를 맞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건강 증진, 지역 간 연대감 형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과 문화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