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 경제지원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지원하는 신청 업소 대상은 전년 매출액 2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지원금액은 전년 카드 매출액 0.5%로 최저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기존 3억 원에서 시비 3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고 예산을 6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지원 대상을 전년 연 매출 2억 원(기존 1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이 사업으로 인해 관내 2,100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마감: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온라인(행복카드.kr)또는 오프라인(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에서 가능하다.
강영석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께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범위를 늘렸다”며, “올해부터 시는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이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