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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룡사회복지법인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를 후원했다.<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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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제룡사회복지법인(대표이사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지난 4월 9일 입국해 담낭염으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지난 21일 의료비 300만 원을 후원했다.
제룡사회복지법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고자 지난 2024년 8월 설립된 법인으로 관내 차상위 계층의 생계·주거·의료 지원, 청소년의 생활·학업 지원, 노인시설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인원 대표이사는 “보험 혜택이 없어 치료비 부담이 컸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근로자 THAO씨는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일터에 설 수 있게 돼,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적극적 도움과 후원에 나서준 문경시와 제룡사회복지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