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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등 부착형 포충기 설치 모습.<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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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군민 이용이 많은 울진읍 연호공원 산책로 1.2Km 구간 가로등 부착형 포충기 12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설치된 포충기는 UV LED를 사용해 주변의 해충 및 모기 등을 유인하고 자동 분쇄하는 방식으로, 화학물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해충박멸기다.
특히, 야간 산책 시 모기와 해충으로부터의 불편함을 줄여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 “지구 온난화 및 기온 이상으로 모기 및 유해 해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4월부터 마을 방역 기간제 증원 및 방역 기간을 늘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야간 이용자가 많은 연호공원에 친환경적 포충기를 집중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과 감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