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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김천시 개령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농기계 및 자동차 무상정비 봉사활동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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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지난 4일 김천 개령면을 찾아 농기계 및 자동차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비 전문인력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기계 점검·정비가 미흡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직원은 농기계·자동차의 소모품 교체와 차량 기본 성능 유지에 필수적인 점검과 정비를 했다.
특히, 노후 농기계·자동차의 야간 안전도 향상을 위해 브레이크 전구 등의 등화장치와 후부반사판을 교체해 추돌사고를 예방했다.
이와 함께 정비 상담과 자가 점검 교육도 병행돼 주민들의 농기계 및 차량관리 역량 제고에도 힘썼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2회 이상 김천시 농촌을 순회하며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봉사는 오는 25일 봉산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보유한 정비 전문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전지역인 김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실질적 지원과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