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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배관시설이용심의위 성료 ‘가스배관위로 업무 이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11.02 13:51 수정 2026.11.02 14:36

배관망 이용 공정성·중립성 정착
11월 27일 가스배관위원회 신설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사장 홍의락)가 지난 2024년 7월 출범한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가 오는 26일부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관련 업무를 신설되는 '가스배관위원회'로 이관한다.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는 천연가스 배관시설 이용 안전성과 효율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민간, 가스공사가 추천한 전문가 7명으로 운영됐다. 위원회는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의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심의를 이어왔다.

출범 이후 13차례 회의를 열어 보령·광양·여수·울산 등 민간 LNG 터미널사와 배관시설 이용자를 공동 분석에 참여시키며 심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이해관계자 회의 직접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반기별 실태조사를 안건화해 실질적인 제도 및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안완기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장은 “천연가스 배관망은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추 인프라인 만큼, 모든 이용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위원회가 다진 공정성과 투명성의 토대 위에서 새로 출범하는 가스배관위원회 역시 균형 잡힌 심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된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오는 27일 산업통상부 산하 '가스배관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새로 신설되는 가스배관위는 산업통상부 소속 상임위원 1인을 포함해 학계·산업·정책 전문가 등 총 9인으로 구성되며, 적정 인입량 분석과 이용규정 변경 심의, 공동이용 재정 등을 종합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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