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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중소기업 위한 실전 기술교육 추진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7.07 10:04 수정 2025.07.07 10:10

미래산업 기술정보 리더 교육 프로그램

 ‘미래산업 기술정보 리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국립금오공과대 산학협력단 산하기관인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센터장 조금원)와 함께 지난 4일~오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회에 걸쳐 ‘미래산업 기술정보 리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 정부 정책 변화, 특허 동향 등 다양한 산업정보를 제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실무 중심의 강연이 마련됐다. △LG화학 임예훈 상무가 ‘소재화학 분야 동향 및 추진 사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성원 상무가 ‘국방분야 AX 동향 및 추진 사례’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강회 부원장이 ‘디지털 전환 기반조성’을,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최희윤 회장이 ‘데이터가 그리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본 교육과정에서 3회 이상 수료한 기업에게는 향후 구미시가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해당 사업은 기업당 300만 원 상당 컨설팅, 인증,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 수료가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구미 기업지원 IT포털(https://www.gumi.go.kr/biz/) 또는 금오광장(https://www.kumoh.ac.kr/ko/)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054-478-6731)로도 문의 가능하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구미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자원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산업의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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